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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브] 신규 확진 1,050명...요양병원·교도소 집단 감염 '비상' / YTN

2020-12-30 5 Dailymotion

■ 진행 : 이재윤 앵커
■ 화상출연 :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는 1050명으로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고 있습니다.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는 800명에 육박하면서 4차 전수검사에 들어갔는데요.

이처럼 매일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위중증 환자 또 사망자 수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말까지의 상황이 향후의 큰 흐름을 가를 것으로 보고 방역의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화상전화로 이대목동병원의 천은미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자세한 코로나19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천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이틀째 1000명 안팎 규모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5인 이상의 모임을 금지한 지도 벌써 일주일이 지나가고 있는데요. 아직까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은데요. 지금 상황에서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건가요?

[천은미]
2.5단계 플러스 알파지만 또 5인 이상 모임, 집합금지가 됐지만 크게 효과가 없는 것 같습니다. 겨울이라는 그런 한계도 있고 또한 사회생활 속에 40~50대 사회생활 과정에서 감염이 되는 전파력이 가정이나 요양병원 같은 곳으로 지금 전파가 되고 있습니다.

소모임은 지금 제한되고 있지만 일상적인 직장생활을 통한 지역사회 내 감염이 지금 줄지 않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계속 이러한 확산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망자도 어제는 20명, 그 전날은 40명이 나왔는데요. 여기에 위중증 환자도 300명을 넘었고 계속 증가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이 추세는 당분간 계속된다고 봐야 되겠죠?

[천은미]
지금 요양원, 요양병원 이런 취약계층에서 병상이 없이 진단 자체도 늦어지고 있고 진단 후에도 병상을 대기하다가 사망을 하십니다. 코로나19 같은 경우는 증상이 발발한 후 일주일이 되면 패혈증이나 급성호흡부전으로 발전합니다.

그런데 이런 분들이 초기에 진단이 늦어지고 이미 발견 당시에 중증으로 가 있거나 병상 대기 중에 사망하거나 악화되고 있기 때문에 의료체계가 지금 받쳐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요양병원의 코호트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가능하면 진단 시에 바로 입원을 할 수 있게 병상을 확보해야 되는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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